기아차는 1천cc급 유럽형 경차 'SA(프로젝트명)'의 국내 차명을 '모닝(MORNING)'으로 결정하고 내달 출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기아차는 "모닝은 아침의 신선함과 새로움,첫 출발의 건강함을 뜻하며 새로운 엔트리카의 등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모닝은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1천cc급 자동차로 외형을 기존 경차보다 1백mm 넓혀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특히 사이드 에어백과 ABS를 적용하는 등 유럽 기준의 안전성을 갖춰 국내 경차의 안전성능 한계를 극복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