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삼성전자 주가가 최고로 73만원선까지 치솟을 수 있으나 60만원 초반부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7일 CSFB는 삼성전자가 연일 신고가를 달려나가며 이론적 주가 고점과 합리적 상승 여력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CS는 삼성전자가 최고의 이익 달성으로 최고의 승수를 적용할 때 73만원~74만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투자자 속성상 고점에서 매수를 꺼려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론적 고점대비 10~15%선 아래를 한계치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주가가 더 오를 수 있으나 적정가치 부근인 60만원 초반대에 들어서게 되면 투자자들이 차츰 신중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CSFB의 삼성전자 투자의견은 목표주가 58만원으로 시장수익률상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