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미국 PGA(프로골프협회) 투어 코리아 골프 챔피언십'으로 명명된 PGA대회가 제주에 유치돼 오는 11월22-28일 서귀포시 중문골프클럽에서 열린다. 美 PGA와 한국관광공사, 비버리힐스 등 대회 주최측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유건 한국관광공사 사장, PGA 에드워드 모아하우스 부회장, 우근민 제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제주 개최를 공동 발표한다. 이와 관련, PGA측은 관계자 8명을 오는 28일 대회 개최지인 제주에 보내 골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총 상금 400만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는 美 PGA 랭커 20위까지와 유럽지역 10위, 기타 대륙별 각 5위, 한국과 일본에서 10명, 초청 선수 5명 등 60명 가까운 선수의 참가가 예상되며 연습 라운딩과 프로암대회, 18홀 3라운드의 본 대회 순으로 열린다. 제주도당국은 美 PGA 대회가 미국의 NBC를 비롯, US 네트워크가 참여해 실황을 중계할 예정이어서 골프의 파라다이스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릴 호기라고 보고 대회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대회 기간에 갤러리 및 스포츠 관광객 6만여명이 제주를 찾을것으로 전망돼 제주의 골프 동호인과 관광업계도 기대를 걸고있다. (제주=연합뉴스) 이기승 기자 lee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