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열린우리당이 지지도 1위로 올라서는 등 민심이 크게 요동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각 당이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25일 실시된 두개 방송사 여론조사에서 열린우리당이 각각 25.8%와 23.4%로 1위로 올라섰고 한나라당이 18.3%와 19.9%로 2위,민주당이 11.8%와 12%로 3위였다. 이에따라 한나라당은 당 조직을 선거체제로 전환하고 정책으로 승부한다는 방침을 정했고 민주당은 열린우리당과의 대립각을 첨예화하면서 호남중진 용퇴를 통한 바람몰이에 주력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지지율 1위의 여세를 몰아 한나라당과의 양강구도를 만드는데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