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성표기언어(XML) 솔루션 업체인 라운더스(대표 박성재)가 세계적인 업무프로세스관리(BPM) 솔루션 기업인 영국의 스태프웨어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맺었다. 라운더스 관계자는 25일 "스태프웨어의 BPM 솔루션을 포함한 모든 제품과 상호에 대한 독점적 권리와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BPM 시장에 본격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라운더스는 최근까지 스태프웨어의 BPM 솔루션 공급을 맡았던 유니테크인포컴을 비롯해 투이컨설팅 씨오텍 이노디지털 등을 기술 협력업체로 두고 BPM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스태프웨어는 전세계 16개국에 진출했으며 은행 보험 증권 통신 정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5천여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