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오는 4.15 총선 승리를 위해 외부영입인사로 남녀공동 선거대책위원장 체제를 갖추기로 하고 유력 외부인사들을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당직자는 25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선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됐던 당내인사들은 모두 국민들에게 신선미가 떨어진다고 판단됐다"며 이같이 밝히고 "2월 중순 이전에 외부영입 남녀공동 선대위원장 체제를 출범시키기로 하고 적합한 인물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직자는 또 "공천을 신청한 지역구 중에서도 상대당 후보에 비해 한나라당공천신청자들이 모두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구에 대해선 외부인사를 추가영입, 공천키로 했다"고 말해 열린우리당 등의 후보공천이 끝난 이후 추가로공천신청을 받을 뜻임을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달말까지 서류심사, 면접, 지역구 실태조사 등을 거쳐 당내외 기관을 동원해 여론조사에 본격 착수, 2월 중순까지 여론조사를 마치고 이를 토대로후보압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일부 지역에 한해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또 총선후보를 부분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2월말을 전후로 일괄발표,공천후유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문병훈기자 bh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