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 재단법인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유인촌 중앙대 연극학과 교수(53)를 선임했다. 내달 10일 출범 예정인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서울시로부터 5백억원의 기금을 출연받는 등 향후 약 3천억원의 기금을 조성,문화예술의 창작 보급과 활동 지원,교육 및 연구 등의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