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오는 2006~2008년 위안화가 급격히 절상될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유지했다. 15일 CSFB는 위안화 체계가 근시일내에 바뀔 것으로 생각되진 않지만 유동성 개선,은행 부문 구조조정 가속화,미국으로부터 지속적인 압력 등을 감안할 때 통화정책 변경을 위한 여건이 무르익고 있다고 진단했다.오는 4분기 혹은 내년경 환율바스켓 페그제 전망. 또한 견조한 민간소비와 경쟁력있는 수출이 중국 정부에게 통화 절상을 허용해도 좋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해외 합병(M&A)과 중국 여행객들의 해외 지출이 현 경상수지 흑자를 낮추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06~2008년 위안화의 급격한 절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