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B증권이 삼성전자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12일 UBS는 삼성전자가 여전히 1위 DRAM 업체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삼성저자의 영업 이익과 주가 흐름에 대한 DRAM 기여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삼성전자의 EBIT(이자세금공제전 이익) 내 DRAM의 비중은 11%에 못 미치고 있으며 주가도 지난 4분기 DRAM 하락세 반전 이후 15% 이상 상승했다고 설명. 삼성전자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하고 목표가 65만원을 제시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이후 계절적 둔화로 DRAM 고정거래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구정 연휴 이전의 재고 축적으로 현물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