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지수 목표 950~1000으로 상향..기술/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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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증권이 한국 증시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9일 UBS 장영우 전무는 '2004 전망'에서 지난해 견조한 주가 성과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비싸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하고 6~12개월기준 지수 목표치를 900에서 950~1000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장 전무는 GDP 증가율(올해 4.5% 전망)이나 채권 수익률곡선,교역조건 등 시장 변수 대부분이 긍정적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고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종목선정에는 선별적 접근을 요구.
장 전무는 기술(삼성전자),금융(국민은행,하나은행,삼성화재),소재(POSCO,INI 스틸,SK) 등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한 반면 자유소비재나 자동차 비중은 줄일 것을 권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