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해외 주가지수와 통화선물을 단 한번의 클릭으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선물옵션중개회사인 외환선물(www.yesfutures.co.kr)은 8일 24시간 해외온라인 거래시스템인 '퓨처스라인(futuresline)'을 개발, 서비스에 들어갔다. 퓨처스라인은 실시간으로 해외 현지 시세를 받아 보면서 국내선물과 같은 방식으로 주가지수와 통화 및 금리선물 등 해외선물을 온라인으로 매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외환선물의 이흥재 국제영업실장은 "퓨처스라인은 국내최초로 자동호가 변경, 원클릭 주문, 연속 월물차트 분석 등이 가능한 최첨단 온라인 거래시스템으로 매매의 신속성과 분석의 용이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기존의 해외 유사시스템은 사용료로 월 1백달러 이상을 받고 있지만, 외환선물의 퓨처스라인은 사용료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외환선물은 이 상품에 대한 중개영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영업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02)3770-4161 이정훈 기자 lee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