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부품업체 아모텍이 외국인의 매물 공세로 약세를 보였다. 7일 코스닥 시장에서 아모텍은 전날과 비교해 2.24% 하락한 2만6천1백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에도 4.12% 내려 이틀 연속 조정을 받았다. 아모텍이 내린 것은 이날 외국인이 모건스탠리와 시티글로벌증권 창구를 통해 순수하게 9만1천여주(0.94%)를 팔아치웠기 때문이다. 전날에도 외국인은 6만주 가까이를 순매도했다. 이로써 40%에 육박했던 아모텍의 외국인 지분율은 36.58%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