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보좌관을 지낸 로이 닐이 하워드 딘 차기 대선 민주당 후보의 선거운동에 합류했다고 딘후보 진영이 6일 발표했다. 딘 후보측은 현재 밴더빌트 대학에서 정치학 강의를 하고 있는 로이 닐이 딘 후보의 정규 자문역에 취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딘 후보는 성명을 통해 "로이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재능과 직관, 경험을 보유한 인물"이라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그의 지혜를 활용하게 될 것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닐은 지난 1987년부터 1994년까지 상원의원과 부통령을 지낸 앨 고어의 비서실장을 지낸데 이어 클린턴 대통령의 비서실 부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정책 및 홍보활동을 조정해 왔으며 지난 2000년에는 대선에 출마했던 고어 후보의 정권인수팀을 지휘했다. (워싱턴 UPI=연합뉴스) youngn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