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는 5년전 백인 경찰이 쏜 19발의 총탄을 맞고 숨진서아프리카 기니 출신의 비무장 흑인 이민자인 아마도우 디알로의 유족에게 300만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뉴욕시 변호인이 6일 밝혔다. 마이클 카르도조 변호사는 이날 화해 사실을 담은 성명에서 "뉴욕 시장과 시,경찰은 이번 사건에 깊은 유감을 느끼며 유족들에게 위로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디알로는 1990년 2월4일 지갑을 꺼내는 것을 총기대응으로 오인했다고 해명한뉴욕시경 사복경찰 4명에 의해 자신의 아파트 현관에서 사살됐다. 경찰들은 모두 41발의 총탄을 난사, 디알로는 19발을 맞았다. 그러나 살해혐의로 기소된 경찰들은 2000년 2월 미국 뉴욕주 법원 배심원단에의해 무죄평결을 받고 풀려났다. (뉴욕 AP=연합뉴스)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