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1:43
수정2006.04.01 21:45
한국 영화계의 산 증인인 신상옥·최은희씨 부부가 동아방송대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동아방송대는 영화감독 신상옥씨와 영화배우 최은희씨가 2004년 봄학기부터 연극영화계열 학생들에게 영화 연출과 스크린 액팅을 가르친다고 6일 밝혔다.
50∼60년대 한국 영화 전성기를 이끌어오다가 80년대 북한과 미국에서 활동하기도 한 두 사람은 "영화인생의 연륜과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모두 쏟아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