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국제 곡물가격 강세와 관련해 CJ와 동원F&B에 대한 관심이 상승할 것으로 평가했다. 6일 홍성수 메리츠 연구원은 경험적으로 곡물가 상승은 제품가격으로 반영되기 전까지 원가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언급하고 종목선정에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CJ의 경우 대두가격 상승이 라이신 가격 상승세로 이어져 PT.CSI(인지 현지법입) 손익에 매우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준다며 CJ의 지분법평가익 증가를 기대했다. 또한 동원F&B의 경우 1분기 계절적 특수와 주력제품인 참치가공품의 곡물가격 변화 영향이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