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올해 단독주택용지를 포함한 4천8백여필지의 토지 분양에 나선다. 토공이 확정한 '2004년 용지공급계획'에 따르면 연내 공급이 예정된 토지는 총 4천8백23개 필지,3백16만6천3백83평이다. 이 가운데 단독택지는 블록형 단독택지 34개를 포함,총 3천3백3개 필지(41만9천1백56평)가 공급된다. 수도권의 경우 △화성동탄 1백30개 필지(9천6백평) △파주교하 3백64개 필지(9만6천평) △용인죽전 60개 필지(5만7천4백평) 등이 2·4분기 중에 쏟아질 예정이다. 김포장기택지지구 내 2백개 필지(1만3천9백평)는 3·4분기에 분양된다. 동호인주택 등을 지을 수 있는 블록형 단독택지는 용인동백 19개 필지(6만9천3백평),화성동탄 12개 필지(2만9천89평) 등이 각각 선보인다. 토공은 이밖에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상업용지 4백16개 필지(9만5백40평),근린생활시설용지 2백45개 필지(6만8백84평),준주거용지 1백64개 필지(1만9천9백13평) 등을 연내 공급할 계획이다. (031)738-7800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