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결심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넷 사이트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5일 보도했다. 이른바 '새해 결심 모니터링 사이트'들은 e메일을 통해 금연 체중감량 승진 등 목표에 맞는 단계별 행동요령을 제시,네티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마이고울즈(myGoals.com)는 1개월 동안 5달러95센트(연회원 50달러)만 내면 '콜레스테롤 줄이기''피아노 배우기' 등 다양한 새해 결심에 대한 정보를 e메일을 통해 보내준다.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은 이다이어츠(ediets.com) 저스트무브(justmove.org) 셰이프업(shapeup.org) 등을 많이 찾는다. 식단 짜는 법 등을 조언받을 수 있어서다. 새해 결심 성공법 사이트(how-to-keep-your-new-years-resolution.com)에 들어가면 새해 결심에 대한 역사도 알 수 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