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우량 반도체전문 도약"..KEC그룹, 올 사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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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소 KEC그룹 회장이 5일 구미공장에서 시무식을 갖고 향후 그룹을 '세계 초우량 반도체 전문회사'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다.
곽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반도체 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해 기술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라며 "오는 2007년 SSTR(소신호트랜지스터) 월 30억개 판매를 통해 이 부문 세계 1위를 달성하고 IC(집적회로)부문은 틈새상품 공략을 중심으로 부가가치를 증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3년여간의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반도체 중심의 사업구조 재구축을 완료한 만큼 그룹의 핵심역량을 결집해 향후 세계적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