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화마이크로텍=급락 하루만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일 종가는 2만5천7백50원(액면가 5백원).이로써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때의 5% 이상 급락 충격에서 벗어났다. 동부증권이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상화마이크로텍의 비즈니스 모델이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한 게 호재로 작용했다. 동부증권은 이 회사가 다른 주문형 반도체(ASIC) 업체와 달리 양산에서 테스트까지 턴키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는 데다 삼성전자 삼성SDI 등 고객기반이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현주컴퓨터=주력사업인 PC 사업을 정리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종가는 75원 떨어진 5백60원(액면가 5백원).이 회사 김대성 사장은 지난달 31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현 시점에서 사업을 정리하는 것이 회사와 관련된 이해 관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시장측은 이에 대해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해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