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외국기업과 외국인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 방영될 정부 홍보용 TV광고에 출연한다고 도쿄신문이 28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지난 1월 국정연설에서 해외자본의 대일 직접투자를 2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광고는 60초짜리로 고이즈미 총리가 영어로 투자촉구 메시지를 전하면서 일본 진출의 메리트를 소개하는 경제통계와 일본에서 활약하는 외국계 자동차회사 및 정보기술(IT) 기업 등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