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용 편광판을 중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현지생산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LG화학은 최근 대만 다이마시스템(Dyma System·恩茂科技)사와 노트북,컴퓨터 모니터,고화질TV 등에 사용되는 TFT-LCD의 핵심 소재인 편광판 생산기지 설립에 합의하고 최근 대만 현지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 체결로 LG화학은 편광판 원단과 기술을 다이마시스템에 제공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