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타깃월드챌린지에서 선전한데 힘입어 세계남자프로골프랭킹이 지난주보다 한계단 상승했다. 최경주는 17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포인트 3.46을 획득,지난주 19위에서 18위로 올라섰다. 랭킹 18위는 동양권 선수중 최고다. 타이거 우즈는 15.09포인트로 비제이 싱(9.98)을 멀찍이 따돌리며 2백27주 연속 랭킹 1위를 지켰다. 엘스가 3위를 지켰고 데이비스 러브3세는 타깃월드챌린지에서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