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티ㆍ위닉스 고배당재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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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티 위닉스 홈센타 등의 주가가 배당공시를 호재로 상승했다.
16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 디엠티 주가는 전날보다 1백60원(4.46%) 오른 3천7백50원으로 마감됐다.
이 회사는 작년과 같은 주당 2백50원의 현금배당 계획을 공시했다.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한 배당수익률은 6.6% 달한다.
현금 배당액을 작년의 주당 50원에서 올해 2백50원으로 대폭 늘리겠다고 공시한 위닉스는 1백70원(2.22%) 상승한 7천8백20원으로 장을 마쳤다.
대주주에게는 소액주주보다 1백원 적은 주당 1백50원을 배당키로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해와 같은 주당 1백원씩의 현금배당 계획을 밝힌 홈센타 주가는 전날보다 50원(3.91%) 오른 1천3백30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소액주주 배려 차원에서 올해도 지난해처럼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에게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양에스텍은 소액주주에게 작년보다 25원 늘어난 1백원을 배당키로 했지만 주가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최대주주에게 75원의 배당액을 지급하는 등 차등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이레전자는 작년보다 20원 늘어난 80원을 배당키로 했다.
엔터기술은 대주주와 소액주주에게 주당 0.138주씩의 주식배당을 하기로 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