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LG투자증권 조병문 분석가는 우리은행이 우리카드를 합병하기로 한 것과 관련 추가 출자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신용카드 자산에 대한 조달비용을 하락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삼성생명의 우리금융지분 3% 인수설과 관련 실현될 경우 생명보험업계의 선두인 삼성생명과 전략적 관계를 맺게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금융 인수를 위한 국내 사모펀드 조성과 관련 책임경영 강화와 민영화에 따른 관치금융의 우려 해소,과다 유통물량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7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