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매판매 9개월째 감소 ‥ 10월 서비스업 활동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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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소비와 직결되는 도소매 판매가 9개월째 감소하는 등 서비스업 활동이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10월중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 활동지수는 작년 10월에 비해 1.5% 증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처럼 전체 지수는 올랐으나 서민생활과 밀접한 소매업 음식점 목욕탕 학원 세탁소 신용판매 등이 부진해 내수 체감경기는 여전히 냉랭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도소매판매는 작년 10월보다 1.2% 줄어, 지난 2월 이후 9개월 연속 감소했다.
도소매업 가운데 자동차판매는 15.6%나 감소했고 소매판매도 2.1% 줄어 전달보다 감소폭이 커졌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