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亞 은행..내년 매출 성장..신한지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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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증권이 내년 亞 은행업종에서 레버리지보다 매출 성장과 주가수익 승수가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JP 분석가 스콧 크리스텐슨은 최근 발표한 亞 은행업종 분석자료에서 올해 충당금 하락과 자산 가격 상승으로 순이익이 개선된 레버리지 종목에 초점이 모아졌지만 내년에는 매출이 증가하는 종목을 주시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측면에서 인도및 인도네시아 은행업종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한국의 경우 향후 매출이 감속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
이어 회계연도03년 실적발표 이후 시장이 내년 주가수익률에 주목하게 되면서 주당순자산가치(P/BV)보다 주가수익률(P/E)이 주된 가치 승수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주가수익 승수면에서도 역시 인도와 인도네시아 은행업종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한국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실적이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전망.
그는 위와 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내년 고베타를 지닌 소위 '레버리지' 종목의 수익률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트폴리오를 매출 강세와 양호한 주가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는 다소 방어적인 종목들로 교체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물 신한지주를 포함해 9개종목을 亞 금융 모델포트폴리오로 추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