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식품이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했다. 증권거래소는 4일 범양식품에 대해 상장 시가총액이 25억원 미만인 상태가 관리종목 지정사유 추가일로부터 10일간 계속됐다며 이는 상장폐지 규정을 충족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범양식품은 5일부터 거래가 정지되며 증권거래소가 상장폐지기준 해당 사실을 통보한 날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