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케이스업체인 인탑스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 하반기들어 월간 매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매달 경신하는 모습이다. 인탑스는 지난 11월 매출이 1백83억원을 기록,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달보다 8.9%,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57.8%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올들어 11월까지 누적 매출은 1천4백51억만원으로 작년 같은기간(1천1백69억원)보다 24.2% 늘어났다. 회사측은 하반기들어 실적 성장세가 더 빨라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