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 LCD 파주공장 주변 '50만평 부품단지 추가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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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LCD의 경기도 파주공장 인근에 협력업체들을 위한 50만평 규모의 지방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된다.
산업자원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업무 보고를 통해 "LG필립스LCD 파주공장 주변에 30여개 협력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관련 부처와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같은 지방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되면 파주 일대는 토지 매입을 진행중인 LG필립스LCD 산업단지(50만평)를 포함, 모두 1백만평 규모의 대규모 LCD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내년중 부지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지방산업단지를 지정키로 했다.
산자부는 2005년 12월로 예정된 LG필립스LCD의 파주 첨단지방산업단지에 대한 용수ㆍ전력ㆍ도로 등 인프라 구축을 3개월 앞당겨 끝내기로 했다.
한편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구본준 LG필립스LCD 사장은 3일 오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투자합의서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