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달러貨..쇼크가능 요인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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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증권은 달러화 동향과 관련해 美 경제상황,중국 둔화,보호무역주의등이 주요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 모건 분석가 스티븐 젠은 내년에 달러화 가치가 급락 없이 완만한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고수하지만 여러 리스크 요인은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美 달러 지수가 겨우 5~10% 정도 고평가돼있을 뿐이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완만한 고평가는 달러 움직임이 다른 충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
젠은 美 경제의 질적 성장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중국 경제의 둔화 속도도 엔/달러 환율 움직임을 반전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최대의 단일 위협 요인으로 꼽으며 지정학적 요인도 달러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