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亞 교역조건(Terms of Trade) 지수가 전주대비 상승했다. 1일 골드만삭스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亞 교역조건 지수는 전주대비 0.3% 오르며 상승 반전했다. 수입 부문에서는 유가가 3% 하락했으며 지난 3주간 9% 이상 상승했던 골드만삭스 非에너지 원자재지수도 0.4% 내렸다. 수출 가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DRAM 가격이 2.2% 하락한 반면 화학제품 가격은 3.8% 상승. 골드만은 계절적으로 수요가 약한 시기에 진입하면서 향후 수개월간 수출 가격이 횡보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 수개월간 美 IT 신규주문 강세와 내년 중국 성장 가속화 전망을 고려할 때 亞 수출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