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인테나 카메라폰 'SPH-E3200'은 지난 8월 유럽(유럽 모델명 SGH-E700)에서 처음으로 출시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때 유럽지역 언론사 기자 1백50여명이 참석, 관심을 보였던 제품이다. 안테나를 휴대폰 몸체 안에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휴대성과 패션감각을 살린 인테나 스타일이 카메라폰에 적용되기는 이 제품이 처음이다. 다양한 장식용 이미지가 저장되어 있어 사진을 저장할 때 원하는 디자인으로 사진을 장식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는 야간모드를 이용해 선명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고급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살린 인디고 블루, 메탈릭 실버,딥 그레이, 보졸레 레드, 아이스 화이트, 펄 화이트 등의 색상을 갖췄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