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미국-연합팀, 사상 첫 공동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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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은 대회사상 처음 연장전을 치르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무승부로 끝났다.
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조지의 팬코트CC 링크스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12개의 "싱글 매치"가 마무리될 때까지도 양팀은 17-17로 동점을 이뤘다.
이에 따라 우즈와 엘스가 대표로 나서 "서든데스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18,1,2번홀에서 벌어진 연장전에서 두 선수는 모두 파를 세이브했다.
연장 네번째홀인 18번홀로 향하려 할때 날이 어두워졌고 양팀 단장인 잭 니클로스와 게리 플레이어는 전례없는 "공동 우승"을 선언했다.
이로써 역대전적은 미국이 3승1무1패로 우위를 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