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21 등 10개 업체가 26일 코스닥 등록심사를 받는다. 이들 중 심사통과 기업은 내달이나 내년 1월 중 주식분산을 위한 일반공모를 실시한 뒤 내년 1~2월에 코스닥 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21은 대한매일신문에서 분사된 회사로 올 상반기 3백79억원의 매출에 1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3백억원으로 이번 심사대상 기업 중 가장 많다. 기능성 의자로 유명한 듀오백코리아는 올 상반기 매출 1백92억원,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컴퓨터제어 자동 자수기를 만드는 윔스는 수익성이 뛰어나다. 상반기 2백13억원 매출에 순이익이 45억원에 달했다. 납입 자본금이 10억원에 불과해 주당 순이익이 심사대상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휴림인터랙티브는 이원택 대표이사 외 3명이 24%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빛과전자 주요주주는 김홍만 대표이사와 2명(31.8%),스틱엔젤투자조합4호(15.2%),나리지온(11.9%) 등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