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내수주 투매에 동참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24일 한화증권 홍춘욱 전략가는 '12월 모델포트폴리오'에서 차익실현 욕구와 뮤추얼펀드 스캔들 그리고 테러 위협 등으로 11월중순이후 세계 증시가 큰 폭 주가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전략가는 더욱이 국내적으로 LG카드 문제가 불거지면서 중장기 펀더멘탈 개선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 환경이 일시적으로 악화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장 조정 국면이 좀 더 이어질 수 있으나 2개월연속 취업자수 증가나 설비투자 선행지표 개선 등을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서 내수주 투매에 동참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12월 모델포트폴리오내 급락한 금융주와 IT비중을 소폭 확대. 악재 노출이후 저평가국면은 중장기투자자들에게 되레 좋은 매수 기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