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치러진 2004학년도 강원지역 초등교원 임용시험 응시자가 정원을 채우지 못해 교원 수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24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초등교원 임용시험에는 당초 모집정원 350명에 397명이 지원했으나 341명이 응시, 6년째 초등교원 임용시험 미달 사태가 빚어졌다. 응시자가 모집 정원보다 9명 적어 큰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춘천교대 특별편입생을 포함, 응시자 전원의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부터 응시자격 제한이 철폐돼 도내 현직교사들이 수도권 지역에 수십여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이 이탈할 경우 교사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응시율이 높아 다행"이라며 "도내 현직교사의 이탈 규모가 내년 교원수급 정책에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차 합격자는 오는 12월 12일 도 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실기능력, 면접 등 2차시험은 12월 21일 실시된다. (춘천=연합뉴스) 박상철 기자 pk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