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21일부터 브랜드 세일 .. 겨울코트등 알뜰구입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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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이 불황으로 인한 매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21일 브랜드 세일을 시작한다.
이어 28일 겨울 세일에 들어가는 등 다음달 7일까지 세일 행진을 벌인다.
롯데백화점은 21일 '유명 브랜드 세일'을 시작한다.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51%선이다.
식품을 제외한 9백20여 입점 브랜드 중 4백70여곳이 참여한다.
브랜드 세일은 겨울의류와 스키용품 위주로 실시될 예정이다.
명품 모피와 겨울 침구 판매전도 펼쳐진다.
현대백화점은 21일부터 수도권 7개 점포에서 '겨울 유명 브랜드 세일'을 벌인다.
세일엔 남성의류 여성정장 여성캐주얼 아동의류 가정용품 위주로 65%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세일 참여율은 남성정장 브랜드가 85%로 가장 높다.
갤럭시 마에스트로 등은 지난 9일부터 값을 낮춰 팔고 있다.
피에르가르뎅 카운테스마라 등의 할인율은 20∼30%다.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김대현 판촉팀장은 "브랜드 세일은 시간이나 인파에 쫓기지 않고 세일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화점들은 27일까지 브랜드 세일을 끝내고 28일에는 올 마지막 세일을 시작한다.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