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정공(대표 조기환)은 지난 1986년 설립된 이후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R&D(연구개발)에 투자해 왔다. 외환위기 상황에서도 부설 환경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R&D에 대한 고삐를 늦추지 않은 결과 온라인 분석기 부분의 국내 선두권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수질분석계측 부문의 원천기술 확보에 노력해 KT, EM인증과 총 17건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획득했다. 이번에 동상을 수상한 잔류염소 측정기는 먹는 물속의 잔류염소를 온라인으로 측정하는 장비다. 시약을 사용하지 않는 전기화학방식이 장점이다. 이에 따라 2차 오염의 염려가 없고 색이나 탁도의 방해를 받지 않는다. 또 현장에서 즉시 잔류 염소의 측정값을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