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836~863p까지 상승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8일 ABN암로 홍콩의 기술적 분석가 마크 스티븐슨은 종합주가지수가 769p를 돌파한다면 800p을 뚫고 추가 상승하면서 제 5 파동으로 확장될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재차 언급했다. 지난 4일 고점(818p) 이후 '하락 장악형' 패턴이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836~863p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 그러나 세부적인 파동을 살펴본다면 다른 해석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50일 이동평균선이 765p를 하향 돌파한 점은 이미 제 5번 파동이 완성됐으며 주가가 다시 688p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