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프로그램 매물 압박..은행/보험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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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프로그램 매물 압박으로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17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30분 현재 전주말 대비 13.71p 내린 796.18을 나타내고 있다.반면 코스닥은 보합권을 중심으로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현재 0.05p 오른 46.95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저가 매수에 나서며 순매수 규모를 늘려가고 있으며 외국인도 소폭이나마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프로그램 매도가 억원이나 출회되며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48억원과 2천42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2천793억원 어치의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프로그램은 2천243억원 순매도.
하나은행,현대모비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가총약 상위 종목들이 약세권을 맴돌고 있다.삼성전자가 1.5% 가량 하락하고 있으며 SK텔레콤,국민은행,한국전력,POSCOE도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할인증자 우려감이 대두된 LG카드는 8%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우리은행,삼성화재도 낙폭이 큰 상황이다.
코스닥에서는 옥션이 상한가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NHN,다음도 5% 내외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KH바텍,플레너스도 강세.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