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야간증시(ECN)는 정규시장의 약세를 딛고 강보합으로 끝났다. 거래소가 0.36%, 코스닥이 0.59% 올랐다. 쌍용차금호석유 현대건설 등 3개 종목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중국 최대 화학그룹인 란싱에 매각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금호석유는 실적 호전을 재료로 정규시장 상한가에 이어 ECN에서도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다. 현대건설도 실적호전과 이라크 미수금 회수 기대로 정규시장에서 상한가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