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텔숙박료 日 도쿄의 1.3배 ‥ 아시아서 가장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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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특급호텔의 하루 숙박료가 일본 도쿄의 1.3배, 싱가포르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재정경제부와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아시아 주요 도시의 특급호텔 요금을 비교한 결과 서울 특급호텔에서 하루 묵는데 드는 비용이 평균 2백50달러(성수기 기준)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도쿄의 특급호텔 하루 숙박료는 1백90달러로 서울보다 30% 가량 낮았고 싱가포르(1백25달러)는 서울의 반값이었다.
태국 방콕(1백50달러), 중국 베이징(1백40달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95달러)도 특급호텔 숙박료가 서울보다 훨씬 저렴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