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항공운송 개선 지속에 대해 아직 확신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5일 모건은 美 항공 운임이 연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현 투자설비 상황을 고려해볼 때 내년까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지의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판단했다.유럽과 아시아 여객 성장률은 전년비 +1% 수준에 머물 것으로 추정. 익스프레스의 경우 미국은 9월 국내외 물량이 전년비 2% 상승했으나 유럽의 경우 광고싸이클이 회복된다고 해도 취약한 최종 수요와 유로화 강세가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항공 화물 부문에서는 아시아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나 미국 역시 수출 호조에 따라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