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기 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51)은 30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신임 정 이사장은 행정고시(17회) 출신으로 해양부 감사관,해운물류국장,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거쳐 최근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파견돼 있었다. 정 이사장은 31일 부산 컨테이너부두공단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