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발전소는 지난 96년 설립된 인터넷 미디어 기업으로 검색 포털 사이트 '엠파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매출 1백13억원에 순익 4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성되는 자금으로 게임사업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강화하고 개인 일기장 등 커뮤니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후 자본금은 52억원,주식 총수는 1천40만주가 된다. 최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의 보유 지분은 공모 후 37.93%가 되며 보호예수 물량은 총 5백19만5천여주(49.96%)다. 따라서 등록후 유통가능 주식수는 5백20만4천여주(50.04%)다. NHN 다음 네오위즈 등 인터넷 등록기업들과 비교한 주당 평가액은 2만2천67원이다. 주간사인 한화증권 배기달 대리는 "지식발전소는 다음 등의 선발 업체에 비해 모든 서비스를 한 템포 늦게 시작해온 후발업체라서 마케팅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