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본금의 80%를 줄이기로 했다. 채권단은 대신 감자 후 1천2백14억원의 채권을 출자전환키로 했다. 24일 쌍용은 임시주총을 열어 5대1 감자를 통과시켰다. 이는 채권단과의 약정에 따른 것이다. 감자와 출자전환이 모두 완료되면 현재 2천3백88억원인 자본금은 감자 후 4백77억원,출자전환 후 1천6백91억원으로 각각 바뀐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