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택 가격이 단기간내 급락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1일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증권 오석태 연구원은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이자율,공급물량 등 제반 변수를 볼 때 이같이 평가한다고 밝혔다.일본의 주택가격 붕괴같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단기적으로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뜻. 오 연구원은 우선 인구통계학적 변수의 경우 주택 가격 장기 추세에 영향을 미치는 30~59세 인구 비중이 감소하기보다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오는 2010년대 중반에나 인구학적 요인이 부담으로 작용. 또한 금리를 급격하게 끌어 올릴 만큼 경제상황도 강력하지 않다고 평가하고 여러 규제탓으로 대량 공급 물량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