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조선해양展' 21~24일 부산 벡스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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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전문전시회인 '마린위크 2003'이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조선기자재와 항만 물류산업 등을 망라한 매머드급 전시회로 △국제해양방위산업전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 △국제 조선기자재 및 해양장비전 등 3개 전시회로 구분돼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36개국 8백36개 업체가 참가하고 미국과 독일 프랑스 등 선진 10개국은 국가전시관을 만들어 자국의 상품을 홍보하게 된다.
국내외 바이어와 선주, 방위산업 관계자, 군 관계자 등 5만여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