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오는 28일 예정된 FOMC 회의서 경기판단관련 공식 리스크 평가가 바뀔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골드만 리서치그룹은 전주말 자료에서 3분기 실질GDP가 장기추세를 상회하는 속도로 성장했으나 28일 열리는 회의에 대해 이같이 전망한다고 밝혔다. 우선 연준리가 3분기 GDP 성장을 세금 인하에 기인한 일시적인 회복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美 노동시장에 대해 여전히 우려감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펀더멘털과 경제 지표 모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준리가 자신들이 리스크 평가를 바꾸는 경우 정책긴축 전망에 대해 시장이 과잉반응을 나타낼 것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더욱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